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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불똥 튀나" 태블릿 5분기 연속 성장…반도체 공급난 우려도 커져

최종수정 2021.07.30 08:59 기사입력 2021.07.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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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애플의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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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반도체 부족은 주로 맥, 아이패드 공급에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도 반도체 대란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태블릿 시장은 5분기 연속 성장했지만 이 같은 공급난 영향으로 성장폭은 둔화했다. 이는 태블릿 시장 점유율 1위인 애플의 팀 쿡 CEO가 최근 실적 발표 이후 밝힌 공급난 우려와 동일한 맥락으로 읽힌다.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태블릿 출하 규모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4520만대로 집계됐다.


제조사별로는 애플이 1580만대를 출하하며 시장점유율 35%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높다. 이어 삼성전자가 2분기 820만개의 태블릿을 출하해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1년 전보다 2.1%포인트 확대된 18%다. 3위는 레노버(10%, 470만대), 4위는 아마존(9%, 420만대), 5위는 화웨이(5%, 210만대)가 차지했다.


화웨이를 제외한 상위 4개 제조사는 팬데믹 이후 언택트 전환, 원격수업 수요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1년 전보다 6.7%포인트 축소된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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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태블릿 시장이 5분기 성장을 기록했으나 공급 제약으로 제한에 걸렸다고 짚었다. 하반기 태블릿 시장에서 공급난 여파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에릭 스미스 SA 이사는 "공급 제약이 예상보다 빠르게 태블릿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태블릿 출하량이 1분기와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며 "올해 남은 기간 공급부족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쿡 CEO 역시 3분기부터 반도체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며 운임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한 상태다. 그는 최근 2분기 실적발표 직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부족에 시달리지 않았더라면 더 나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반도체 공급 제약이 오는 3분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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