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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운전자 상대 오토바이로 보복운전 20대男 실형

최종수정 2021.07.30 08:59 기사입력 2021.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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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운전자 상대 오토바이로 보복운전 20대男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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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자전거 운전자를 상대로 오토바이로 보복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6개월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오토바이를 운전해 상해를 가하고 넘어진 피해자를 조롱하는 등 범행 후 태도도 불량하다"며 "반성이 없고 피해자로부터 용서 또한 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도주·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할 시간을 주겠다"며 법정구속하진 않았다.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맞은 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B(49)씨에게 보복운전을 해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자신의 운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유턴해 자전거를 앞질러간 뒤 속도를 갑자기 늦추는 방식으로 B씨가 오토바이 배달통 부분에 들이받도록 했다. B씨는 이 사고로 전치 2주간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법정에서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 오토바이가 미끄러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하지만 "도로 상태나 운행 형태, 사고 후 피고인 모습 등을 미뤄보면 오토바이가 비로 인해 미끄러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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