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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통신선 연결, 관계 다시 발전시킨다는 남북정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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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8일 "남북 통신선의 연결은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남·북 정상들의 의지가 명확히 표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외교안보연구소(IFANS) 국제문제회의 화상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어제인 7월 27일, 남·북 정상간의 합의로 작년 6월부터 단절됐던 남·북간 통신연락선이 완전히 복원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어제 남북 통신선 재연결을 ‘7.27 합의’로 명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남·북 정상간의 의미있는 7.27 합의를 계기로 남·북관계의 진전이 북·미관계의 진전으로도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북한은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에도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모라토리움을 유지하고 있고, 남·북 군사합의도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관계와 관련해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상호 선순환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서두르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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