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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최고고도지구 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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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최고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 폐지안 서울시에 공식 요청...마포구, 매봉산 등산로 입구~상부 전망대 무장애숲길 조성 ... 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내 청년키움식당 운영팀 추가 모집... 용산구 보건분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영등포구, 청년 건축가 양성 위한 인테리어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 참여자 모집...양천구, 희망두배 청년·꿈나래 통장 신청자 293명 모집...강서구 전통시장 일회용봉투 사용 줄이기 추진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최고고도지구 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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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최고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 폐지안 서울시에 공식 요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최고고도지구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폐지안을 지난 7월22일 서울시에 공식 요청했다.

도시관리계획의 하나인 용도지구를 전격 폐지해달라고 요청한 사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25년만에 처음으로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폐지 절차를 밟기 위해 결정안을 공고, 주민열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후 광진구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쳤다.


최고고도지구 해제 요청 대상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21만9000㎡이다. 이 일대는 광진구의 중점역세권인 어린이대공원, 군자역, 아차산역과 천호대로변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주요 평지 공원인 서울숲, 보라매, 월드컵공원 등 10개소 중 유일하게 최고고도지구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 건축높이가 16m이하, 어린이대공원 경계선에서 30m이내에 있는 경우 13m이하로 제한돼 있어 건축제한, 재산권 침해 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지역발전 저해요소로 작용돼 왔다.


구는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된 1996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자인 서울시와 협의해왔으나 25개 자치구를 총괄 관리하는 서울시로서는 그동안 보수적 입장만을 견지해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입안권한이 있는 광진구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도시관리계획 보다는 여건 변화와 지역 특색을 고려한 현실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5년 만에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없는 규제가 작용해온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가 이번에 폐지, 토지이용 규제를 최소화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합리적인 도시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며 “더불어 더 이상 어린이대공원이 지역발전 저해요소로 작용되지 않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대공원 일대 지역특색을 반영한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천호대로남측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지역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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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매봉산 등산로 입구~상부 전망대 무장애숲길 조성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상암월드컵파크2단지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매봉산 등산로 입구(상암동 1716-4)부터 상부 전망대까지 연결되는 구간에 무장애숲길을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매봉산 무장애숲길은 데크로드 폭을 전구간 1.8m이상 유지, 경사도를 8%이하가 되도록 설계,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보행약자 뿐 아니라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도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총 사업비 33억 원이 들어간 매봉산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은 2013년 450m 길이의 1구간 조성 완료를 시작으로 지난 5월 650m 길이의 2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말 600m길이의 3구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총 1.7km 길이의 매봉산 무장애숲길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무장애숲길은 잣나무 숲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침엽수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게 설계 됐으며, 휴게 의자와 그네 의자를 설치해 도심 속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전망대에 올라가면 문화비축기지와, 월드컵경기장, 멀리 한강까지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매봉산을 내려와서는 바로 인접해 있는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고 유아숲체험원을 들러 아이들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도 제공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매봉산 무장애숲길에 와서 훌훌 털어버리고 가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올 연말 완공 예정인 3구간 무장애숲길 조성 공사도 꼼꼼하고 안전하게 진행, 매봉산 숲길의 아름다움을 구민 모두의 품으로 안겨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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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벤치에 앉아 휴대폰 충전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도시 생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환경 등 각종 정보를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해 관리·운영함으로써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국비 6억을 지원받아 총 1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1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구민체감형 스마트도시 특화서비스 구축이다.


스마트 미디어게시판을 다중이용 장소인 버스정류장, 공원, 산책로 등 8곳에 설치했다.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통해 구정 소식 및 행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장애인 실종 등 사회적 약자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 상황 안내가 표출된다.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벤치와 그늘막도 설치했다. 불암산 힐링타운, 경춘선 숲길 등 주요 산책로 11곳에 설치한 스마트벤치는 벤치 양쪽에 무선 및 USB 핸드폰 충천 기능이 있다. 야간에 작동하는 조명 기능은 분위기 연출뿐 아니라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그늘막은 일몰과 일출, 온도와 바람세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가 된다. 인력낭비를 줄이면서 동시에 신속한 대처로 보행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또 일몰 후에는 LED조명이 자동으로 점등돼 운전자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도 있다. 현재 연지초등학교 등 2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안으로 총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긴급 생활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GIS 기반의 ‘노원스마트시티’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내 설치된 2,332대의 CCTV, 전기차 및 전동휠체어 충전소, 제세동기 및 벤치와 그늘막 등의 위치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임시선별진료의 코로나 검사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스카이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노원스마트시티는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간편히 다운로드 해 이용할 수 있다.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연계 구축에도 힘을 기울였다. 서울시,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계망을 구축해 112·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전자발찌 범죄피해 예방, 민간보안-공공안전 연계, 여성안심귀가, 수배차량 검색 등을 지원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청 통합관제센터의 CCTV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 및 제공하여 골든타임 확보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은 결국 다양한 데이터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다양하고 유용한 도시 행정서비스를 누구나,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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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내 청년키움식당 운영팀 추가 모집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의 1층 청년키움마켓(음료·디저트류) 운영팀을 8월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39세 외식 분야 예비창업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들은 올 9월부터 11월까지 최소 1개월 이상 해당 점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 서대문구와 이화여대, 이푸드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청년들에게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창업을 돕는다.


참가팀들은 임대료 부담 없이 주방과 외식업 설비를 갖춘 매장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메뉴개발, 손익계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등 창업 교육도 받는다.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 1층과 2층에 1곳씩 있으며, 2019년 문을 연 이래 총 18개 팀이 운영에 참여했다.


구는 3년 연속(2019∼2021) 운영사업자로 선정, 올해의 경우 4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7월 현재까지 6개 팀 16명이 1∼3개월 동안 매장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1층 청년키움마켓에서 무알콜 칵테일과 각종 쿠키를 판매하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카페 이브흐’팀은 ‘신촌박스퀘어 청년창업가’ 4기로 최종 선발돼 오는 9월 박스퀘어 2층 45호 매장에서 실제 창업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키움식당 운영 희망자는 신촌 박스퀘어 홈페이지 또는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 4일까지 이메일(at_scbox@naver.com)로 내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박스퀘어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년들의 메뉴가 외식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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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회적경제조직에 사회투자기금 융자... 1개 기업 당 최대 4000만원까지 0.75% 대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사업은 서비스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특성상 물적 담보 제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점을 착안, 많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금융권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분기 융자사업부터는 융자한도액을 상향, 1개 기업 당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기존 3000만원에서 1000만원 상향), 대출기간은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연 0.75%로 유사 기금 중 전국 최저 금리, 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제2조 제5호의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북구 안에서 활동하는 기업 또는 조직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성북구는 2016년 하반기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42개 기업에 총액 12억2400만원을 융자했다.


사회투자기금을 융자받은 기업은 해당 기금을 통해 기업의 자립 운영을 지원받을 뿐 아니라 성북구 지역사회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어서 향후 성북구는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관내 사회적경제조직들에게 실질적 금융 지원 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인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 지는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는 8월10일까지 성북구청 8층 주민공동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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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9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융자사업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을 지원하며, 3000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기존 7월30일까지 예정이었던 연리 0.8% 한시적 이자경감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했다. 상환조건은 연리 0.8%,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서울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서) 또는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부동산)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여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2021년 하반기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 금리인하 연장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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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8월1일부터 답십리 촬영소고개 일대 ‘리플렉트 프로젝트’ 공개


1960년대 답십리 영화촬영소가 있던 동대문구 답십리로 약 150m 구간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답십리 촬영소고개를 지나는 구간(답십리로 209)에 LED미디어파사드와 경관조형물로 전시 및 공간을 조성, 답십리 영화의 거리 일환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리플렉트 프로젝트’를 8월 1일부터 공개한다.


리플렉트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 주민들에게 일상 속 공공미술작품을 선보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 25부작’에서 선정된 작품이다. LED미디어파사드로 제작된 '리플렉트 I'는 1960년대 답십리 촬영소에서 제작된 영화를 시각예술 작가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을 상영, 작품 설명 및 안내는 리플렉트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관조형물로 전시된 '리플렉트 II, III'는 일상적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반사체로 공간을 조성한 작품이다.


'리플렉트 프로젝트'는 설치공간을 지나치는 동안 일상과 마주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장면을 통해 영화에 대한 사유(reflect)의 시간을 구성한다.


현장에서는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안내로 8~9월 중 토요일(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정 변동 예정)에 작품 설명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와 연계된 출판물로 시각 예술가, 건축가, 소설가, 비평가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하는 '문득 떠오르는, 그 영화의 퍼즐: 플래시백_서울 모퉁이(1960-1969)' 앤솔로지북이 올해 하반기에 출간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영화의 거리 콘셉트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답십리 촬영소고개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새로운 창작영상 예술작품과 경관조형물(반사체)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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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도로 물청소 강화, 영양식 지원 등 폭염 대책 총력 집중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여름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둔 ‘여름철 폭염대책’을 실시하고 폭염상황관리·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 취약계층 특별보호 등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더해 폭염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섬현상 완화 위한 도로 물청소 확대 실시 ▲저소득 어르신 영양식 사업 ▲탑골공원 생수 배부·식사장소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야외무더위쉼터 추가 설치 ▲취약계층 주민 냉방용품 제공 ▲야외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위한 휴식시간제 운영 권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는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확대 실시한다. 직영 물청소 차량 13대에 용역 차량 4대를 추가, 총 17대의 작업 차량과 소화전 장비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 및 인력을 총동원한다.


지역내 주요도로는 오전 4시30~오후 4시 하루 네 차례,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촌은 비좁은 골목길 상황을 고려해 소화전을 활용하고 오전·오후 각각 추가 작업에 나선다. 기간 이후에도 종로구는 매일 도로 물청소를 실시, 콘크리트에서 배출되는 인공렬을 낮추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저소득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 및 여름철 체력 저하 문제를 개선,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7월26일부터 8월10일까지는 ‘저소득 어르신 든든한 영양식 한끼 지원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2천여 명이다. 사전 선정한 소상공인 식당에서 포장, 배달, 쿠폰 지급 등의 방법으로 전달하고 거동 불편 어르신의 경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져다드리면서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이달 16일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시 폐쇄했던 탑골공원을 임시로 열고 시원한 얼음물 배부와 함께 식사장소를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끼니 해결을 위해 무료급식이 열리는 탑골공원 일대에 몰리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배식을 기다리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 가량 생수를 제공함은 물론 공원 내 그늘막과 선풍기를 설치,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별도의 장소를 마련했다.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무더위쉼터’는 관내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총 지역내 총 68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평일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는 오전 9~오후 6시, 경로당과 복지관은 오후 1~5시 이용 가능하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야외무더위쉼터’는 삼청공원, 숭인공원, 마로니에공원 등 총 14개소(예정)를 대상으로 설치 중이다. 가장 실용적인 파라솔 디자인을 선정하고 열전도가 낮은 소재의 의자를 택하는 세심함을 기울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해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자율방재단, 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인력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뿐 아니라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왔고, 야외 근로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2~5시 휴식시간제 운영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상황이 중첩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 여름을 주민 모두 무탈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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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건분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보건분소(백범로 329) 유휴공간(4~5층)을 활용,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780㎡), 장애인가족지원센터(102㎡)를 만든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다.


평생교육센터는 건물 4, 5층에 나눠서 입주한다. 4층(338㎡)에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조리활동실, 5층(442㎡)에 일반교실(5실), 특별활동실, 개별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건물 4층에 사무실 및 강의실 형태로 조성한다. 기존 구 장애인 커뮤니티센터(서빙고로 245)에 입주했던 시설을 이곳으로 옮기고 해당 공간은 타 용도로 활용한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정원은 30명, 학업기간은 5년이다. 교육과정은 필수과목(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과 선택과목(여가, 문화, 스포츠 등)으로 구분된다.


구 관계자는 “2020년 12월 기준 용산구 내 발달장애인(657명)의 71%(473명)가 성인”이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관련 정책 개발, 연구, 교육, 상담,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구는 구청장 방침으로 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세웠다. 올해 초 관련 근거로 ‘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3월 서울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공모에 신청, 5월 중구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후 공모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대표 송영범)을 시설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구는 재단과 함께 설계 및 공사를 진행, 내년 초 정식으로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6개 자치구를 선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를 지원해 왔다. 용산·중구를 끝으로 25개 전 자치구 설치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9년 서빙고동에 장애인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센터는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1496㎡ 규모로 다목적 강당,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카페, 수어통역센터,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정보화교육장 등을 갖췄다.


지난 상반기에는 시각장애인 전용쉼터를 커뮤니티센터 3층에 설치, 자조모임 등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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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선 7기 3년 외부재원 6898억 원 유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외부재원 유치에 매진한 결과 민선 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무려 6898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 사업별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 정기 보고회, 수시 업무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 격려를 위한 포상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확보한 외부재원 세부유형은 ▲공모사업(303건, 924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74건, 47억 원) ▲특별교부금(151건, 484억 원) ▲특별교부세(54건, 173억 원) ▲재배정사업(261건, 4147억 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공모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14억7600만원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1억5000만 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7억8600만 원 등을 유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42억 원을 포함해 총 75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지방재정 신속집행 6회 연속 우수기관 ▲2020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등 상반기에만 총 13건의 수상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과 외부평가에 집중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요재원을 확보, 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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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통시장 일회용봉투 사용 줄이기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전통시장 내 일회용봉투 사용 줄이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장바구니를 대여하는 ‘전통시장 장바구니 생활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형 슈퍼마켓, 백화점에 비해 비닐봉투 규제를 덜 받는 전통시장에서도 일회용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무료 장바구니 대여 사업은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협치사업으로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이 시작됐다. 특히 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루어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장바구니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대여받을 수 있다. 오는 8월13일까지 헌 장바구니 5개를 기증하거나 8월16일부터 9월1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장바구니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운영시장은 ▲까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송화벽화시장 ▲화곡본동시장 ▲화곡중앙시장 ▲방신전통시장 등이다.


해당 시장별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 평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 동안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납은 각 시장별로 마련된 무인 장바구니 대여함을 통해 하면 된다. 구는 이곳에 기증 장바구니, 주민의 재능기부로 재탄생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등도 비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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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년 건축가 양성 위한 인테리어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테리어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구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건설 기술자 구인난을 해소하고 실내 인테리어 시장 수요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로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건축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미래의 건축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건설 분야에서의 실무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 총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인테리어 기초이론과 목공기초 ▲타일, 도배, 설비, 전기 등 종합 기술교육 ▲인테리어 시공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운영, 기초부터 시작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까지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4주 차까지 청년건축학교에서 기술교육을 마친 후 5~8주 차 교육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시공현장에서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다만 전체 일정과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8월4일까지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ydpysa@naver.com) 또는 우편(영등포구 문래북로 116, B110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청년 건축 창업프로젝트’를 공모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스스로 창직할 수 있도록 자립 능력을 고취시킨 바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건설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건축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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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희망두배 청년·꿈나래 통장 신청자 293명 모집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8월2일부터 8월20일까지 근로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2021년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청자 293명을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15만원을 2~3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며, 주거·결혼·교육·창업 등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도 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자격은 본인 소득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양천구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저소득 근로청년이 대상이다.


구는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신청자도 모집한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3자녀 이상 가구는 90% 이하)의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월 적립액은 5만·7만·10만·12만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를 추가 지급받는다. 비수급자는 50%를 추가로 받게 된다.


구는 올해 희망두배 청년 통장 280명, 꿈나래 통장 13명 총 293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8월2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및 동 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기간 종료 후에 서류심사와, 신용조회 등을 거쳐 11월에 선정자를 발표하고 약정을 체결, 저축을 시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저소득가구에게 이번 사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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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중구형 폭염 대책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폭염이라는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보호와 집중지원으로 안전한 여름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담공무원을 배정하여 수시로 건강상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 조치 안내 등 안부 확인 및 그 결과를 보건소와 공유, 대상자의 요구 사항 등은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폭염에 취약한 고위험 가구 거주자와 고시원, 옥탑방 등 주거취약가구에 에어컨 등 냉방 용품을 지원, 에어컨을 지원받고도 전기료 걱정으로 가동을 망설이는 500가구에 가구 당 3만 원의 전기료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폭염취약계층 1500가구에 보냉백, 쿨토시, 쿨스카프, 썬스틱, 모기기피제, 양우산,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등으로 구성된 폭염예방 키트를, 100가구에는 여름이불 및 텀블러 세트를 지원했다.


예년과 같이 올해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폐지수집 어르신들(16명)이 폭염이 한창인 기간만이라도 생계를 위한 야외활동을 중단하실 수 있도록 월 5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산업·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내 정비 사업 공사 현장에 ‘폭염 시 근로자 행동요령’ 등 안전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신속하게 긴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SNS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찜통더위까지 더해져 코로나 선별진료(검사)소를 찾는 시민들과 의료진들의 고충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이 기승인 시간을 피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검사)소 연장 운영을 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오후 9시 ▲주말 오전 9~오후 6시 ▲소독시간 낮 12~오후 2시


그 외에도 폭염 저감을 위한 그늘막 설치, 양산 대여 및 검사소 일대의 지열을 식히기 위해 매일 2회(보건소는 수시) 살수차를 운행하는 등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청구동 주민센터에서는 신일교회(목사 임경한)와 함께 저소득가정 238가구 및 어린이집·경로당 등 13개소에 29일 홈캉스 물놀이 키트(족욕기, 물총, 빙수 키트 등)를 전달하고 8월 둘째 주 비대면(ZOOM 활용) 물놀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모든 재난 상황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항상 더 큰 무게로 다가온다"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피는 촘촘한 정책 지원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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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문셀러 1인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자를 8월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말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 동작구와 동작50플러스센터가 컨소시엄을 이뤄 응모한 사업이 선정되며, 예산 7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이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물건을 직접 제조하거나 대량 구입해서 판매하지 않고 온라인 도매상 역할을 하는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하는 역할을 하며, 초기 자본 없이 자신만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구는 40~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전문셀러로 양성해 스스로 창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으로 ▲오픈마켓 운영 및 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9일부터 12월 초까지 30명씩 2개팀으로 나눠 18주 과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일정 및 교육방법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전문셀러 양성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8월3일까지 이 메일(jsm00617@50center.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체적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사항은 동작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더욱 커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번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과정에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창업을 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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