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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들 "윤석열, 조국 가족 잡기 위해 위증 강요" 맹비난

최종수정 2021.07.28 03:00 기사입력 2021.07.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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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尹이 야권 대선후보로 언급되는 현실 기괴해"
김두관 "尹, 조국 가족 잡기 위해 딸 친구 가족까지 협박한 '반인륜 가족파괴범'으로 규정"

사진=이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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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김두관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고교 동창 장모씨가 입장을 번복하자,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위증 강요", "반인륜 가족파괴범"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대 인권법 세미나에 조 장관 자녀가 참석했는지 여부를 놓고 법정 공방이 한창일 때 증언했던 장모 씨. 그가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 그의 부모도 출국금지를 받은 상태에서 검찰에 불려가 11차례나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며 "장씨의 압박감이 어떠했을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이 조 장관 가족에 대한 무리한 기소를 어떻게든 밀어붙이기 위해 또 다른 가족을 인질로 잡고 청년에게 거짓증언을 강요한 것"이라며 "대체 윤석열 검찰은 무엇을 위해 젊은이에게 친구를 배신하라고 했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랬던 윤석열씨가 야권의 대선후보로 언급되는 현실이 기괴하다"며 "위증을 강요한 그 입으로 어떻게 정의를 말하고,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바란단 말인가. 법무부는 당시 수사에 대해 감찰하고 공수처가 이 문제를 철저히 수사해 다시는 검찰권이 거짓의 무기가 되는 일이 없도록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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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부로 윤 전 총장을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대통령이 되기 위해 조국 전 장관 가족을 파괴한 파렴치범, 조국 가족을 잡기 위해 딸 친구 가족까지 협박한 반인륜 가족파괴범으로 규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은 조국을 잡기 위해 장 씨 가족을 출국금지하고 총 11번이나 조사했다. 또 하나의 가족 인질극이 아닐 수 없다"며 "장모씨의 허위 증언을 받으려고 어떤 협박과 위증교사를 했는지, 법무부는 즉시 감찰에 착수하고, 공수처도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도 "검찰은 즉시 감찰에 착수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관련자 수사에 착수하길 바란다"며 "검찰 각본의 가족 인질극이 양심고백에 의해 조기종영됐다. 폭행만 범죄가 아니라 독직 협박도 형법상 범죄로 추가해야 한다"고 윤 전 총장을 직격했다.


사진=정경심 변호인단이 서울대 세미나 동영상에 등장한 빨간 동그라미 속 인물이 딸 조민씨라며 기자들에게 제공한 동영상 캡처

사진=정경심 변호인단이 서울대 세미나 동영상에 등장한 빨간 동그라미 속 인물이 딸 조민씨라며 기자들에게 제공한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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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5일 조민 씨의 고교 동창인 장씨는 페이스북에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와 관련해 "비디오 속 여학생의 정체는 조민 씨가 맞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장씨는 이날(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씨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너무 죄송스럽고 용서해달라. 제가 잘못했다"며 "제 보복심에 기반을 둔 억측이 진실을 가렸다. 세미나의 비디오에 찍힌 안경 쓴 여학생의 정체는 조민씨가 맞다"고 말했다. 앞서 장씨는 정경심 교수 1심 재판에서 "조씨가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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