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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윤석열, 드루킹 댓글조작 왜 파헤치지 않고 눈 감았나"

최종수정 2021.08.05 13:57 기사입력 2021.07.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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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26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책임론을 거론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전말을 책임지고 있었던 윤 전 총장도 그토록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면서 왜 당시 이 사건의 전모를 전 국민 앞에 파헤치지 못했는지에 대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며 "서울지검장을 맡고 있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왜 이 사건에 눈감았냐"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이런 엄청난 사건에 눈을 감고서 어떻게 삼권 분립, 법치주의를 강조할 수 있냐"고 꼬집었다.


그는 윤 전 총장에 공개질의 형태로 부실조사 책임을 물었다. 장 이사장은 "2018년 10월 19일 서초구 서울 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듯이 이렇게 엄청난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국기문란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던 것인지 국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8년 4월 18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에 대해 ‘댓글 전문인 윤석열 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을 때 왜 이에 침묵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당시 드루킹 수사를 방치한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증거 부족이었는지 아니면 청와대 눈치 보기였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이사장은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김경수와 노무현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사이였다는 점과 윤 전 총장과 윤 당시 1차장이 절친한 사이었다는 점을 함께 거론하며 "이런 관계가 작용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외에도 장 이사장은 "선거여론조작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한 용납될 수 없는 국기(國基) 파괴의 범죄행위"라면서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의 출발도 문 대통령이요, 종착점도 문 대통령으로, 사실상 문 대통령이 최종 책임자이고 이 사건의 주범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이라고 주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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