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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스타벅스RTD, '남혐 논란'에 사과…"콘텐츠 제작에 어떤 의도 없었다"

최종수정 2021.07.26 11:21 기사입력 2021.07.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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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RTD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사진=스타벅스RTD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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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스타벅스의 레디 투 드링크(Ready-To-Drink, RTD)가 남성혐오 논란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포함된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스타벅스RTD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일 업로드된 콘텐츠 이미지로 인해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콘텐츠 제작에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했다.

앞서 스타벅스RTD는 이날 스타벅스 캔 커피 제품 중 하나인 더블샷 에스프레소 크림 제품을 홍보하는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에는 캔 커피를 쥐려는 듯한 손그림자가 포함돼 있었는데, 해당 동작이 '남혐'(남성혐오)을 의미하는 '집게 손' 모양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스타벅스RTD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사진=스타벅스RTD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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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스타벅스RTD 측은 "해당 콘텐츠는 여름의 무더위를 주제로 더운 여름, 모래 위 커피를 잡으려는 모습을 손그림자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업로드 이후 콘텐츠의 그림자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돼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콘텐츠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제작에 있어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면서도 "이러한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게 손 모양의 이미지가 논란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GS리테일 또한 지난 5월 편의점 브랜드 'GS25'의 5월 행사 포스터에 집게 손 모양의 이미지를 삽입해 남성을 비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가맹점주 게시판에 직접 사과문을 게시했다.


한편 스타벅스RTD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 유통점에 스타벅스 음료를 제조·유통하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2005년부터 스타벅스 브랜드 RTD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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