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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하는 호주…곳곳서 ‘봉쇄령 항의’ 대규모 시위

최종수정 2021.07.24 15:38 기사입력 2021.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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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 지속되는 호주 멜버른
    
     (멜버른 EPA=연합뉴스) 호주 제2 도시 멜버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20일(현지시간) 한 행인이 통행이 드문 스완스톤 거리를 건너고 있다. 멜버른을 포함한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차단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섯번째 봉쇄 조치가 발효됐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19 봉쇄 지속되는 호주 멜버른 (멜버른 EPA=연합뉴스) 호주 제2 도시 멜버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20일(현지시간) 한 행인이 통행이 드문 스완스톤 거리를 건너고 있다. 멜버른을 포함한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차단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섯번째 봉쇄 조치가 발효됐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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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 중인 호주에서 봉쇄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져 참가자 일부가 체포됐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가 주도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자유, 진실 등이 적힌 팻말을 든 채 빅토리아 공원에서 시청까지 행진했다.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이날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기마경찰과 시위 진압 경찰이 배치돼 있었고 참가자 일부는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NSW주 경찰 측은 "평화적인 집회 권리를 지지하지만 이번 시위는 보건 당국 방침을 위반했다"면서 "경찰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도 마스크를 하지 않은 수천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와 당국 통제 방침에 항의하며 '자유'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 일부는 빅토리아주 의회 의사당 주변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남호주(SA)주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자동차 시위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NSW주에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시드니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주째 시행 중인 봉쇄령이 예정대로 이달 30일 해제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SW주 델타 변이 확산은 인접 빅토리아주와 SA주까지 번져 이들 두 지역에도 봉쇄령이 내려졌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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