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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물체 3분간 날았다" 전남 무안서 UFO 목격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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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남 무안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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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전남 무안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무안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께 "무안소방서 인근에서 미확인 원형 비행물체처럼 생긴 것이 낮게 하늘을 날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곧바로 출동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인근에서 근무하고 있던 소방서 직원들 역시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비행물체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 김진귀(38)씨는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불빛이 2∼3분간 하늘에서 하강했다"면서 "항공기 엔진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드론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가 제공한 영상을 보면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물체가 빛을 내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물체는 빠른 속도로 하늘에서 땅 쪽을 향해 떨어졌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시 무안읍에서 현경면 농장 방향으로 운전하고 있었다"며 "비행물체는 현경면에서 무안읍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어 "혹시 몰라 농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는데 내가 본 광경이 찍혀 있었다"면서 "혼자 본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행물체가 신고된 당시 무안공항에 이착륙한 여객기나 경비행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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