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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베트남서 숲 복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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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짜빈 성 인근의 ‘번 섬’ 일대에서 현지 주민들이 맹그로브 묘목 식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베트남 짜빈 성 인근의 ‘번 섬’ 일대에서 현지 주민들이 맹그로브 묘목 식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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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SK이노베이션 은 최근 베트남 짜빈성 인근 번 섬 일대에서 맹그로브 묘목을 심는 활동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맹그로브는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한다. 아시아의 허파라고 불리던 맹그로브 숲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문제로 줄었고 이는 다시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등을 일으킨다. 베트남 등 메콩 일대 대부분 나라가 맹그로브 숲이 사라져 어려워한다.


앞서 2018년 맹그로브 묘목심기를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현지에 자원봉사 파견이 어려워지자 현지 정부와 협의해 사회적기업 ‘맹그러브’, 현지 주민과 함께 복원사업을 준비했다. 맹그러브는 숲 복원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비롯해 육묘사업 등 맹그로브 부산물을 활용한 제조·판매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지 방역지침 등을 감안해 오는 8월까지 5명 미만 소규모로 진행키로 했다. 올해 목표치를 46㏊로 잡아 묘목 14만그루를 심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까지 복원한 맹그로브 숲은 70㏊로 34만그루가 자라고 있다.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3944t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얀마에서도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했다.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짜빈 성 인근의 ‘번 섬’ 일대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식수한 맹그로브 묘목.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짜빈 성 인근의 ‘번 섬’ 일대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식수한 맹그로브 묘목.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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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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