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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50년만에 '새말 소공원' 준공…첫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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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3동 새말 소공원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간석3동 새말 소공원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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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수십 년간 방치돼 온 인천 남동구 내 공원 부지가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인천 남동구는 24일 간석3동 새말 소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올해 남동구가 추진하는 3개의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사업 중 첫번째로 완성된 공원이다.

이곳은 50여 년간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오랜 기간 불법 건축물과 무단적치물로 인해 산림·경관 훼손, 소음 공해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 합심해 2019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14억500만원을 확보해 최근 공원 조성을 마쳤다.


새말 소공원은 4253㎡의 작은 면적과 급한 경사면을 감안해 순환산책로를 중심으로 조성했으며, 공원 특성화를 위해 암석원과 사계절 초화원을 꾸몄다. 초화원은 개화시기가 다른 꽃들로 구성돼 계절별로 피고 지는 것을 볼 수 있고 수목 표찰에는 QR코드를 삽입했다.

또 스마트폰 유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벤치를 설치하고, 공원 입구에는 안전시설인 대화형 비상벨을 갖췄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새말 소공원에서 휴식하고 숲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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