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광양항만공사, 5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마트·친환경 항만 조성 등 ESG 경영 속도 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5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역산업 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을 위한 배후단지 확충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로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채권은 공사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사회적채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기관 검증을 받아 발행한 첫 ESG 채권이며, 만기 5년, 발행금리 1.851% 공모채권이다.

공사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스마트·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만이용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SOC 인프라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자동화 항만 구축 및 배후단지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탄소 중립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세부실행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ESG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세풍산업단지 매입을 통한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정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부담 경감 및 약 2백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박정철 재무회계부장은 “공사는 향후에도 ESG채권을 통해 투자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ESG 경영에 앞장 서는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