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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6일만에 다시 300명대… 백신 접종률은 30% 육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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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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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백신 1차 접종 완료자 수는 1501만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2%까지 올라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57명 늘어난 15만15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17명, 해외유입 4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10명 중 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27명(40.1%), 경기 88명(27.8%), 인천 7명(2.2%) 등 수도권에서만 2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 11명 ▲충남 11명 ▲전남 10명 ▲경남 10명 ▲인천 7명 ▲강원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 2명 ▲충북 2명 ▲제주 2명 ▲광주 1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울산은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이 나왔다. 이 중 12명은 검역 과정에서, 28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27명이고 외국인은 13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2만3181건이다. '주말 효과'로 검사 건수가 크게 줄었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1497건의 검사가 진행돼 신규 확진자 47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271명이 검사를 받아 4명이 확진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4만3268명으로 전날보다 369명 늘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중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137명으로 전날 대비 9명 줄었다. 사망자는 2004명으로 전날보다 2명 증가했다.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에서 경찰병력이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에서 경찰병력이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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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505명이 1차 신규 접종을 받아 총 1501만481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037만3174명, 화이자 백신은 352만5781명, 얀센 백신은 111만5864명이 맞았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2%다.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1038명 늘어난 404만7846명이다. 2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다. 화이자 백신은 714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210만733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AZ백신은 추가 접종 완료자가 없었고, 얀센 백신은 1차 접종용으로 개발돼 1차 접종자가 모두 접종 완료자에 포함된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이틀 간 3280건이 늘어 6만7276건으로 집계됐다. AZ 2553건, 화이자 271건, 얀센 427건이 신고됐다. 이에 따른 누적 이상반응 신고율은 AZ 0.46%, 화이자 0.22%, 얀센 0.33%다.


신규 신고 사례 중에서는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탈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가 317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가 97건 추가로 신고됐다. 접종 후 사망 사례는 8건이 신고됐다. 사망자 8명 중 5명은 AZ 백신을, 3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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