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7명…내일 500명대 초중반 예상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 목표치인 1300만명을 넘어서며 당초 예상일 보다 조기 달성한 16일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에서 경찰병력이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513명보다 36명 적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362명(75.9%), 비수도권이 115명(24.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43명, 인천 22명, 충북 15명, 경남 14명, 대구·대전·울산·경북 각 11명, 부산 10명, 강원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0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7명 늘어 최종 540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56명→565명→452명→399명→373명→545명→540명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