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잔돈 안주면 버스 못가!” 운전기사 폭행 혐의 50대男 현행범 체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버스기사 만류에도 요금함에 1만원짜리 넣고 거스름돈 달라며 행패

연제경찰서.

연제경찰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잔돈을 거슬러 달라며 운행 중인 버스기사를 위협해 운전을 방해한 50대 남성이 운전자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15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50분께 연산동에서 A씨가 54번 시내버스를 타면서 1만원짜리 지폐를 내려 하자 버스기사 B씨(40대, 남)는 만원권 잔돈이 없다고 다른 지불 수단을 요구했다.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기사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요금함에 1만원을 넣고는 잔돈을 달라며 욕설을 했다.


A씨는 운전석 칸막이를 잡고 기사를 위협하는 등 10분간 2km가량 버스 운행을 방해했다.


A씨의 행패에 불안을 느낀 승객들이 112신고를 했다. 이 건으로 모두 6건 접수됐다.

토곡지구대 순찰차 3대가 현장에 출동해 행패를 부리고 있던 A씨를 운전자 폭행(특가법) 혐의로 체포하면서 위험천만한 버스기사 위협 행위가 멈췄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