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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문화도시 모탬학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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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신청.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문화기획 학교

고흥군, 문화도시 모탬학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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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 문화도시 모탬학교’를 내달 12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히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대상은 고흥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온라인 참가등록신청서, 오프라인 참가등록신청서를 고흥군 문화예술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모탬이란 ‘모으다’의 전라도 사투리인 ‘모태다’의 명사형으로 고흥군의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문화도시 고흥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격의 없이 나누는 자리를 의미한다.


이번 ‘고흥 문화도시 모탬학교’는 군민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문화기획 학교로서 교육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워크숍,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탬학교’는 고흥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문화적 저변 확대와 고흥 문화생태계 육성을 위한 문화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문화 기획자로서 ‘실천인’, ‘사회인’, ‘문화인’, ‘창조인’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모탬학교 과정을 통해 양성된 고흥군의 지역문화 기획자들이 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의 주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모든 지역은 특별하다는 모토 아래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발견하고 가꾸어가는 법정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문화도시로 가는 계획을 수립하면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논의하는 ‘고흥 문화모탬’을 운영한 바 있으며, 문화모탬에 이어, 내년 모탬학교 운영을 통해 군민의 활동력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탬학교는 총 12회의 과정 중, 개별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와 문화기획’, ‘문화기획과 프로젝트 매니징’,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공동체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프라인 교육은 워크숍 방식의 네트워크형, 협력형 교육으로 ‘문화기획 구상1,2’, ‘문화기획 현실화1,2’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현장 교육을 통해 문화도시 선진지를 탐방하고 군의 도시문화를 탐구하는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교육 참여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 과정 중 기획된 프로젝트 총 4팀에 대해 상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1등(1팀) 50만원, 2등(2팀) 20만원, 2등(1팀) 10만원의 상금(고흥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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