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호영 "윤호중 질주? 우려스러워…당정 불협화음 없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여당과 정부를 향해 '협치와 포용'을 강조했다.


주 대행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협치하고 포용하겠다는 국무총리 후보자와 질주를 멈추지 않겠다는 여당 원내대표 간, 당정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 대행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협치와 포용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야당에 협조 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말로만 거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문재인 정권 그 누구도 협치와 포용을 이야기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점을 김 후보자도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주 대행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윤 원내대표는 여전히 개혁의 바퀴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독선과 전횡으로까지 치달은 민주당과 문 정권의 일방독주가 국민적인 반감과 저항을 불러왔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 대행은 "민심 앞에 고개 숙이고 반성하겠다는 반성문은 아직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다. 문 정권과 민주당은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문 정권이 민심을 헤아려 그 속도와 방향을 지금과 다르게 바꿔간다는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