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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기업가치 4조원 돌파…4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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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즈니스인사이더,  Jakub Porzycki / Nur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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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오디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기업가치가 40억달러(약 4조4680억원)로 평가받으며 몸값이 3개월 새 4배 가량 급등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벤처캐피탈 안드리슨 호로위츠가 이끄는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40억달러로 평가되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자금조달 당시 기업가치가 10억달러로 평가된 것과 비교해 3개월 새 몸값이 4배 가량 뛴 것이다.

이번 자금 모집에는 DST글로벌, 타이거 글로벌, 구글 출신의 엘리드 길 등이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모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이번에 모금된 투자금은 이전 라운드에서 모금된 10억달러 보다는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금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이달 초 출시한 수익 모델 적용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클럽하우스가 최근 도입한 수익 모델인 페이먼트 기능은 대화를 이끄는 방장(모더레이터)의 계좌로 현금을 보내는 일종의 간편 송금 기능이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범 1년을 맞은 클럽하우스는 초대장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인싸앱’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2월 말 기준 활성 이용자수 600만명을 돌파하며 사용기반을 빠르게 늘려왔지만, 안드로이드 버전이 없다는 폐쇄성과 10대 젊은층을 주 사용층으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성장 부진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달 초 클럽하우스를 4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협상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중단했다. 이 통신은 당시 양사가 협상을 끝낸 이유에 대해 따로 밝히지 않았으며 클럽하우스가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들과 논의 중이라고만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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