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사업 경쟁력 올해 실적 개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사업 경쟁력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 성장폭이 클 것으로 고려 시 올해 실적 성장 폭은 클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사업 경쟁력 올해 실적 개선"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1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1035억원으로 89%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의 양적 성장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업체들은 고밀도 배터리 사업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 양극재 채용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 에코프로비엠의 고객사인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등은 하이니켈 양극재 적용한 배터리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배터리 대표 업체들 및 하이니켈 양극재로 사업 노출도가 높아 배터리 산업 성장

에 따른 수혜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이 회사의 신규 개발 소재인 하이망간 양극재 사업이 가시화된다면 성장 눈높이는 추가 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망간 양극재는 니켈과 코발트 함량 낮아 배터리 비용 절감 가능한 소재다. 폭스바겐은 가격 민감도가 높은 보급형 전기차 모델 대상 하이망간 양극재 적용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7% 늘어난 2637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운임 상승에 따른 운반비 부담으로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