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AZ백신 접종간격 11~12주로…'부스터샷' 추가확보 여부 검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당국 "백신 추가 확보는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결정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간격이 11∼12주로 정해졌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참고자료를 내고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시험 결과와 백신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 접종 예약기준일을 11∼12주 간격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앞서 지난 2일 2분기 접종 보완 시행계획 발표 당시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을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용 비축분 일부를 1차 접종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차원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예약일 기준은 기존 8주에서 10주, 10주에 12주로 2차례 변경됐다.

한편 정부는 미국이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 계획을 검토하면서 백신 수급불안이 더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상황을 검토하고 필요시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부스터 샷은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뜻한다. 화이자, 모더나처럼 두 번 접종하는 백신의 경우 3차 접종을 하는 식이다.


추진단은 관련 질의에 "(백신) 추가 확보 여부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를 모니터링하면서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1인당 2회 접종을 기준으로 화이자 백신은 1300만명분, 모더나 백신은 2000만명분을 각각 확보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