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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LB도 좋고 디스커버리도 좋고…"올해도 성장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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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F&F홀딩스 가 올해 의류 브랜드 MLB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성장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F&F는 올해 매출액 1조1700억원과 영업이익 19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39.62%, 60.98% 증가다.

실적 개선의 요소는 MLB와 디스커버리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MLB 면세와 비면세, MLB 중국 및 내수 디스커버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며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 기록할 전망 전망"이라며 "1분기 MLB중국 매출액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현대차증권은 올해 1분기 F&F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363억원과 3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4%, 101.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수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의류 수요 크게 회복된 가운데 디스커버리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MLB 면세 매출 및 MLB 중국 역시 성장세 지속하며 견조한 중국향 수요 재확인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MLB 브랜드의 성장이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한다. 그는 "2021년 소비 성장세가 가장 강력한 중국 시장에서 시장 성장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성장 포인트는 매장 출점인데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70여개점 수준이었던 대리점은 올해 연말까지 250여개점까지 확대될 전망이고,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매장 출점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MLB 중국 탑라인 2770억원 예상되는데 MLB홍콩도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후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중국향, 탑라인과 수익성이 동반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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