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주항공, 23일부터 필리핀 임시편 운항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주항공, 23일부터 필리핀 임시편 운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제주항공 은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필리핀 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시편은 23일 인천~세부를 시작으로 24일 인천~마닐라를, 27일 인천~클락노선에 임시편 운항한다.

이번 임시편 운항은 현지 교민들과 유학생 등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편성했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필리핀으로 이동하는 승객은 출국 목적에 맞는 유효한 비자와 ‘PCR(유전자증폭)음성확인서’, 격리동의서 등 필리핀정부에서 발표한 ‘입국 허용 가이드’에 따라 사전 준비를 마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비행기에 오를 수 있으며, 필리핀행 기내에서는 마스크와 페이스쉴드(얼굴가림막)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인 승객들은 입국 전 ‘72시간내에 발행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상이 없을 경우 자택으로 복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가 없거나 유효하지 않은 확인서를 소지할 경우 국내도착 이후 자가격리가 아닌 임시생활시설에 14일간 격리되며 본인부담비용이 발생하니 유의해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음성확인서 미지참시에 입국이 거절된다.


한편, 제주항공 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제주항공 이 운항중이던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 클락에 총 31편의 임시편을 띄워 교민과 유학생 3300여명을 수송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국내로 복귀하거나 현지로 이동해야 하는 수요가 있는 편”이라며 “필리핀 이외에도 수요가 있는 곳은 당국과 협의해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