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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의 우승 진군 "1타 차 공동 3위"…김세영과 이미향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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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 몰아치기, 알토마레와 사소 공동선두, 헨더슨 공동 14위, 박인비는 공동 65위

유소연이 롯데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진군을 시작했다.

유소연이 롯데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진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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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유소연(31·메디힐)의 우승 진군이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카폴레이골프장(파72·639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6차전 롯데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와 유카 사소(필리핀) 공동선두(8언더파 64타), 넬리 코르다와 앨리 유잉(이상 미국) 등이 공동 3위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1, 3, 5번홀 버디와 7~8번홀 연속버디로 전반에 5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4번홀과 17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평균 278야드의 호쾌한 장타와 라운드 퍼팅 수 26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공동선두와는 1타 차, 2018년 6월 마이어클래식 우승 이후 2년 10개월 만에 통산 7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호기다.


"중요한 퍼트는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치른 게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고 했다. ‘넘버 3’ 김세영(28·메디힐)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이미향(28·볼빅)과 공동 7위(5언더파 67타)다. 6차례나 그린을 놓친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공동선두와는 3타 차, 2015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설 수 있는 기회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제시카 코르다(미국)도 공동 7위다.


2018년과 2019년 2연패의 주인공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공동 14위(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렉시 톰프슨(미국)과 전인지(27·KB금융그룹), 김효주(26·롯데) 등도 이 그룹이다. 한국은 이정은6(25·대방건설)가 공동 27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김아림(26·SBI저축은행) 공동 48위(2언더파 70타), ‘골프여제’ 박인비(33ㆍKB금융그룹)는 공동 65위(1언더파 71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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