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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박원순 초상화 SNS에 공유한 윤미향…전시회명 '블랙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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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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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초상화가 담긴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과 조 전 장관, 박 전 시장 등의 초상화가 담긴 사진 6장을 게재했다. 초상화는 모두 김종도 작가의 작품으로, 그는 최근 세 번째 개인전 '블랙 프레임(BLACK FRAME)'을 열었다.

윤 의원은 전시회의 취지가 담긴 글을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전시회 소개 글에는 "프레임에 갇힌 사람은 표적이 되어 온 가족이 발가벗겨지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라며 "프레임을 만든 거대 권력, 보이지 않는 통탄할 세상을 초상화를 통해 김종도 작가는 그려내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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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지난 10년, 뒤돌아보면 서울광장이 시민들에게 돌아와 참 좋았다"라며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며 "촛불집회 때 세월호 집회 때 정권이 시민의 편이어서 이렇게 평화를 보장받으며, 시민들이 보호받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하며 박 전 시장 재임 시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재직 기간에 사기, 업무상 횡령, 직무유기 및 자금유용과 기타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황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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