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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6%(8.12포인트) 상승한 3177.2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오른 3169.95에 시작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172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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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전 거래일 대비 2.61% 오른 23만6000원에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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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12%, 0.72%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 간밤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들이 하락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22%) 오른 1012.59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10%) 오른 1011.35에 시작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339억원, 기관이 6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4%), 셀트리온제약(1.82%), 카카오게임즈(0.1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씨젠(-1.57%)과 에이치엘비(-0.14%) 등은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존슨앤존슨의 백신 사용 임시 중단 권고로 경기민감주 매물이 출회된 것은 부담"이라며 "다만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이슈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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