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 음악학원 관련 중·고교 검사 대상자 1649명 전원 음성 판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에서 실용 음악학원 관련 등 1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고양시 발표에 따르면 9일 오후 4명, 10일 오후 4시 기준 9명 등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실용 음악학원 관련 7명, 가족 간 감염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며,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 현황은 덕양구 주민 2명, 일산동구 주민 3명, 일산서구 주민 7명, 타지역 주민 1명으로 조사됐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 음악학원 관련 수강생과 동거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명이 됐다.
한편 이날 일산서구 보건소는 "실용 음악학원 학생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 7개교 학생과 교직원 1649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50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417명(국내 감염 2335명, 해외 감염 82명)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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