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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3언더파 스타트"…"지난해 초반 돌풍 어게인~"

최종수정 2021.04.08 20:53 기사입력 2021.04.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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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 장하나 1타 차 선두, 최혜진은 공동 5위

박현경이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첫날 12번홀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박현경이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첫날 12번홀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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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의 초반 스퍼트다.


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ㆍ630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위에 포진했다. 장하나(29ㆍ비씨카드)가 1타 차 선두(4언더파 68타)에 나섰고, 이다연(24ㆍ메디힐)이 공동 2위에 합류한 상황이다. 지난해 대상 최혜진(22ㆍ롯데)은 공동 5위(1언더파 71타)에 머물렀다.

박현경이 바로 지난해 5월 KLPGA챔피언십을 제패해 단숨에 메이저 챔프 반열에 올라선 선수다.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프로골프투어 최초 우승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곁들였다.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임희정(20)과 연장사투 끝에 기어코 2승에 도달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하반기는 그러나 쇼트게임이 흔들리면서 ‘톱 10’ 두 차례 등 내리막길을 걸었다.


박현경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첫 홀인 10번홀(파4) 버디로 출발이 좋았고, 13, 17, 후반 4번홀(파5)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마지막 9번홀(파5) 보기가 ‘옥에 티’다. 세번째 샷이 그린에 못 미쳤다. 강풍 속에 그린적중률은 44%에 불과했지만 스코어를 지켰다는 게 흥미롭다. 23개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실제 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6명이 전부다.


장하나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KLPGA투어 현역 최다승에 통산 상금 1위(47억5391만원) 등 그야말로 다양한 진기록을 보유한 ‘흥행카드’다. 지난해 역시 11월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우승으로 당당하게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버디 6개(보기 2개)를 솎아내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뒤 "올해는 상반기에 시즌 첫 승을 수확하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최혜진은 뒷심이 부족했다. 전반 9개 홀 버디만 4개, 후반 9개 홀은 반면 버디 1개와 보기 2개, 13번홀(파3)에서 티 샷이 물에 빠지면서 더블보기까지 나오는 등 ‘롤러코스터 플레이’가 이어졌다. 선두와 3타 차, 아직은 우승 진군이 충분한 자리다. 2019년 챔프 조아연(21ㆍ동부건설)은 공동 18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넘버 2’ 유해란(19ㆍSK네트웍스)이 공동 60위(5오버파 77타)에서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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