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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대통령 없이 잘났다 설치더니···이번엔 누구 탓하나"

최종수정 2021.04.08 09:50 기사입력 2021.04.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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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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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미 기자] 4·7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이번에는 누구 탓하나 보자"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손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승리는 대통령 덕 없이 자기들이 잘나서 된 듯 설쳤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전술, 전략 모두 실패다. 초장 우세에 오만했나"라며 "포스터, 점퍼, 현수막 보는 순간 하늘이 노랬다. 민주당이 그랬나 후보가 그랬나"라고 꼬집었다.


손 전 의원은 "고작 1년 남짓 시장"이라며 "민주당 정신 차릴 시간 충분하다. 국민이 다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깨시민(깨어 있는 시민)께 위로 드린다. 여러분들은 잘못한 거 하나 없다. 모두 정치인들 잘못이다"며 "대선까지 앞으로 1년, 더 치열하게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최종 57.5% 득표율을 기록하며 18.32%포인트 차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섰다. 오 후보는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약진해 280만에 가까운 표를 얻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67%를 득표하며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28.25%포인트 차로 압승을 거뒀다.




이주미 기자 zoom_01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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