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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선' 김어준 "벌써 나를 버리려고 한다…코너도 바꿔야"

최종수정 2021.04.08 15:16 기사입력 2021.04.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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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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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여권의 참패로 끝나면서 야권에서 지속해서 방송 불공정 문제를 제기한 TBS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씨는 해당 방송 위기를 언급하며 아예 방송 성격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제작진이 벌써 진행자를 교체하려 한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8일 중앙선관위(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 오 후보가 승리했다.

이에 앞서 김 씨는 방송 3사(KBS·MBC·SBS)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동 출구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1.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오 후보에 대해 "10년 동안 무직으로 고생하시다가 10년 만에 돌아오셨다"라고 말했다.


4·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4·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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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보궐선거 (서울시장) 임기가 1년짜리이긴 하나 숫자가 임팩트가 있다. 이렇다는 얘기는 진보 지지층은 (투표장에) 안 나왔다는 얘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결집도를 보면 보수 지지층은 결집해서 투표율을 높였다"라며 "투표율 50% 이하여야 민주당이 유리했다"라고 민주당 패배요인을 분석했다.

특히 김씨는 "(이번 선거 결과에) 우리 '뉴스공장'이 존폐 위기에 있는 것 아니냐"면서 "만약 2번 후보(오세훈)가 당선되면 우리는 프로그램 색깔도, 완전히 코너도 바꿔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바경준 후보 캠프도 나오나요?"라고 말한 김씨는 이를 곧 "박형준 후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그는 "제 발음이 안 좋다고 밖(제작진)에서 타박하기 시작했다"라며 "벌써 나를 버리려고 그런다. 발음이 안 좋다고"라고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8일 선관위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개표가 99.92% 진행된 이날 오전 1시30분 기준 박형준 후보가 62.67%를 득표하며 김영춘 후보(34.42%)를 더블스코어에 가까이 압도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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