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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건설, 주택 매출액 성장성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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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목표주가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분양 성과 따라 오는 2022년 실적 추정 상향도 가능

[클릭 e종목]“현대건설, 주택 매출액 성장성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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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하반기로 갈수록 현대건설 의 주택 매출액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올해 분양 성과에 따라 오는 2022년 실적 추정도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진투자증권 은 7일 현대건설에 대해 목표주가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지난해 베네수엘라 정유 프로젝트 공사미수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630억원을 판관비에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원가 상승분도 연간 총 230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올해 주택 매출액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사업 신규분양은 2019년 1만9800세대로 부진했지만 지난해 2만7767세대로 증가했다. 올해 주택 분양 추정치(가이던스)는 연결 5만2000세대와 별도 3만2000세대로 1분기엔 약 5500세대를 기록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분양은 올해 3, 4분기에 집중돼 있다”며 “일반분양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재건축 사업은 이미 착공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국내 주택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관측이다. 국내 주택 부문은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분양 성과에 따라 오는 2022년 실적 추정 상향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해외 지역의 코로나19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이익 훼손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여전히 현대건설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한 4조292억원, 영업이익은 14.5% 상승한 189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주택 분양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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