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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교·청소년 학교밖 동아리 등 중랑혁신교육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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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까지 중랑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할 기관 및 단체 모집... ‘마을학교’, ‘학부모동아리’,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 등 5개 사업 대상

마을학교·청소년 학교밖 동아리 등 중랑혁신교육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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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월19일까지 2021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과 단체를 접수받는다.


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 ·관 ·학이 함께 참여,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중랑 마을학교’, ‘마을학교 협의회’, ‘마을교사 학습동아리’,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등 총 5개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 자발적 주민 모임,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총 1억68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전자메일 또는 중랑혁신교육지구 실무지원단 사무실로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중랑소개 →중랑소식 →공고/고시를 확인하면 된다.


5개 공모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랑 마을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40개소의 ‘거점 · 소규모 · 사이버’ 마을학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 체육, 인성, 예술, 생태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마을학교 협의회’는 ‘마을학교 홍보 · 신청자 접수와 관리 · 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마을학교 협의체를 운영할 역량을 갖춘 단체 또는 지역 내 3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마을교사 학습 동아리’는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는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꾸린 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초 ·중 ·고 재학생의 학부모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가 신청대상이다. 선정된 30팀에게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 학부모들이 혁신교육지구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가 아이들 교육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을 비전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왔다.


지금까지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마을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 ·관 ·학 거버넌스 운영 등의 4개 분야로 20개의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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