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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명·부천 등 3기 신도시 투기 조사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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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도 공무원 토지매입 현황 등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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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부합동조사단이 3기 신도시 전반을 대상으로 투기 조사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신도시 예정지 지방자치단체들도 투기 조사에 나섰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8일 시 감사관실에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 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지시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총보상비는 1조2500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조원을, 인천도시공사가 2500억원을 부담한다. 작년 12월 토지 보상이 시작됐고 올해 7월 사전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경기 부천시도 부천 대장지구와 관련해 소속 공무원의 토지거래 현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는 3기 신도시 건설이 추진 중인 대장·원종·오정·삼정동 일대 343만㎡의 토지 거래내용과 공무원들의 토지 매입 내용을 비교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광명시도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소속 공무원과 광명도시공사 직원 1100명의 토지거래 현황 조사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광명시는 기존 광명시흥 신도시 외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사업지구, 구름산 도시개발사업지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동굴 앞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조사 대상에 추가했다.


시는 개발사업 지구의 사업별 주민공람 시기 5년 전부터 토지거래 내역과 소유자 변동 현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합동조사단은 광명·시흥,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6곳과 과천지구, 안산 장상지구 등 택지면적 100만㎡ 이상 사업지구 등을 대상으로 투기 의혹을 조사해 이번주 후반에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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