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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코스피 오후 들어 하락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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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8일 오후 1시 5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4%(23.73포인트) 하락한 3003.5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9%(5.73포인트) 오른 3031.99로 장을 시작해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4781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37억원, 469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 는 0.24% 내린 8만19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2.14%), LG화학 (-1.22%), 삼성바이오로직스 (-2.64%), 카카오 (-2.23%), 셀트리온 (-2.49%) 등도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11.17포인트) 하락한 921.3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1.71포인트) 오른 925.19로 장을 시작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2377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6억원, 186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71%), HLB (-4.62%), 펄어비스 (-2.29%), 카카오게임즈 (-0.39%), 알테오젠 (-4.54%) 등도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 1%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며 “철강, 은행, 보험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의약품, 비금속광물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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