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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뷰티 브랜드 출시 온라인 강화"…올해 턴어라운드 기대되는 '클리오'

최종수정 2021.03.07 16:34 기사입력 2021.03.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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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클리오 가 H&B 채널 입점 및 온라인 비중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증권은 올해 클리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620억원과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1%, 189.8% 증가다.

실적 개선의 요인은 H&B 채널 입점 효과와 온라인 비중 증가 등으로 꼽힌다. 박현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채널 매출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H&B채널이나 수출에서의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H&B채널 주요 바이어들이 온라인 채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클리오나 페리페라 등 H&B채널에서 탑 브랜드로서 입지를 갖는 브랜드들의 수요 회복세도 온라인 채널을 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수출국가가 증가하고 있느 것도 주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그는 "기존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향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향 수출 실적도 분기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며 "페리페라가 아마존 립 제품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중국 역직구 채널을 비롯한 중국 내 온·오프라인 수요가 해외 수출 실적에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너뷰티 브랜드의 출시도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3월 중 이너뷰티 브랜드 출시가 예상돼 온라인 채널 위주의 대형 이커머스 채널 대응이 용이해질 수 있다"며 "클럽클리오 가두점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지속해서 낮추는 반면 온라인과 수출에서의 성장과 이너뷰티 시장 진출을 통해 모멘텀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 요소다. 그는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을 축소해나가는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며 "온라인이나 수출 등에서의 채널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률 7% 달성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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