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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최일선 '대구의료원'에 올해 10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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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진료시설 확충에 2023년까지 322억 추가 투입"

사진은 지난해 3월16일 대구의료원 의료진을 응원하는 편지들이 대구의료원 로비에 전시돼 있는 모습.

사진은 지난해 3월16일 대구의료원 의료진을 응원하는 편지들이 대구의료원 로비에 전시돼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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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재정난에 직면한 대구의료원에 올해 1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격리 병상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운영비 90억원(시비 100%)에다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상의 손실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진료결손금 5억원(시비 100%)을 추가로 보태준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대구의료원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억7000만원(국비, 시비 각 50%)도 전달된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필수의료 진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인건비(시비100%), 기능보강사업(국비, 시비 각 50%) 등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보강을 위한 인건비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3억6000만원을 투입했고, 올해 상반기 관련 예산 10억에 더해 추경을 통해 증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대구시는 전했다.

또한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를 위한 진료공간 재배치 사업도 추진한다. 1·2단계의 시설계획을 마련해 1단계 사업에는 2022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하고, 2단계는 2023년에 122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설, 장비 개선과 함께 전문 의료인력 보강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믿고 찾는 지역책임의료기관 대구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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