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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대유행, 2차 세계대전보다 더 큰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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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전사자 합친 것보다 사망자 수 많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 = 연합뉴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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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이 2차 세계대전보다 더 심각한 집단 트라우마를 안겼다고 밝혔다.


5일(현지 시각)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거의 전 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가 경험한 고통보다 더 큰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한 트라우마가 앞으로 수년간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는 경제 위기에 대한 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WHO의 마이크 라이언 박사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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