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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文대통령, G7 정상회의는 '필수 공무'…우선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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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고령층 접종 여부, 자료 수집 중…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 예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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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방역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필수적인 공무 수행을 위한 출국에 해당해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65세 이상에 해당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에 대해서는 현재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수집을 하고 있으며 자료가 축적되는 대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접종을 하신다면 청와대에서 G7 정상회의를 위한 출국 때문에 접종을 하시는 것으로 말씀하신 바 있다"며 "지난 1월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익과 관련된 필수적인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외에 출국하는 경우에 예외적으로 우선 접종을 하는 절차를 따르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반장은 접종이 계속될수록 백신에 대한 신뢰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들의 백신접종이 많아지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하고 이상이 없으시다는 것이 점점 확인되면서 국민 신뢰는 당연히 올라갈 것이라 보고 있다"면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백신접종에 대해서는 지금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어떤 백신이 접종될지, 어떤 방식으로 접종순번을 정할 것인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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