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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동육아방 확대 설치 독박육아 걱정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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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의 공동주택형 공동육아방 등 8개소 운영해 큰 호응... 올해 4개소 추가 설치, 2022년까지 동별 1개소씩 총 19개소로 확대...초보 부모 양육부담, 육아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에 도움

노원구 공동육아방 확대 설치 독박육아 걱정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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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부모들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공동 육아방을 확대 운영한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공공 돌봄 공간으로 2018년부터 서울시 최초의 공동주택형 육아방 등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총 1만1526명의 부모와 영유아가 이용할 정도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노원구는 2022년까지 동별 1개소씩 총 1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올 3월 운영에 들어갈 4번째 공동주택형 공동육아방을 시작으로 하계1동, 중계4동 등에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설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반장이 상주하면서 아이들과 노는 법을 가르쳐 주고 주기별로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 체험활동,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집에 두기 어려운 미끄럼틀, 볼풀장, 역할놀이장 등 아이 발달단계에 따른 각종 장난감과 놀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로 이용 요금은 무료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 오후 6시,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2시간씩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도담도담 나눔터’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공시설 운영 지침에 따라 정원의 50%로 이용인원을 축소하고 이용시간도 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보다 더욱 철저한 시설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영유아 놀이 뿐 아니라 부모들 간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초보 부모에게 도움이 된다. 비슷한 연령의 아이를 키우면서 갖는 고민과 육아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전육아까지 도움 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양육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공동육아방 확대 설치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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