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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성형으로 얻은 건…"日 여성의 사연

최종수정 2021.03.06 13:12 기사입력 2021.03.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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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보다 더 젊어보인다는 말 듣는다"
성형 후에도 은둔형 외톨이…친구 도움으로 극복

성형 전(왼쪽), 성형 후(오른쪽)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성형 전(왼쪽), 성형 후(오른쪽)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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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외모 콤플렉스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던 여성이 4번의 성형수술을 걸쳐 자존감을 찾은 사연을 소개했다.


2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평범한 직장인인 일본인 여성 A씨는 4번에 걸친 성형 수술 이후 "10년 전인 10대 때보다 지금이 더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있다. A씨는 SNS에 자신의 성형 전과 후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간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A씨는 성형 전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추녀'라고 불렀다. 13세 때 잡지 모델을 보고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말을 들은 친구가 "그 얼굴로?"라고 답해 충격을 받았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외모 비하 발언을 들으면서 A씨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로 지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A씨는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부모에 "성형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며 설득해 수술대에 올랐다. 외모로 놀림 받아왔던 A씨는 성형으로 미인이 되면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성형 전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성형 전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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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후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성형 후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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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번의 성형수술을 통해 두려움은 기쁨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미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져 있어 A씨는 성형 후에도 은둔형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은둔형 외톨이를 벗어나게 된 건 한 친구의 위로 덕분이었다. 친구는 A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성형 전후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성형 전후 A씨의 모습. 사진=미키시(みきしぃ)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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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왔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A씨의 얼굴은 과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져 있었다. 학창시절 지인들 등 주변에서 "예뻐졌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존감도 조금씩 높아졌다. A씨는 "성형 후 자신감을 얻었고, 주변에서 호감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면서 "미인이라는 말까지 듣는다"라고 자랑했다.


현재 A씨는 과거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며 병원을 소개해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씨는 "성형 전까지 자신의 내면을 봐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면서 "처음으로 평범한 여자들처럼 외모 이외 것들에 대해 칭찬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형은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칭찬을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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