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요양병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요양병원 환자 1명은 경련으로 입원 치료중이다.
이들 3명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날 오후 2시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건의 사망사례와 1건의 경련 사례가 신고돼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신고 된 A씨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오후 3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46시간 경과 후 4일 오후 1시경 숨졌다.
사망자 B씨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오후 2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54시간 경과 후 4일 오후 8시30분경 사망했다.
경련 의심사례가 나타난 C씨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3일 오전 11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2시간 경과 후 발열이 나타났고, 이후 경련이 나타나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역학조사와 피해조사반을 개최해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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