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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 송유관서 원유 8000리터 유출…인명 피해·해상 유출 없어

최종수정 2021.03.05 09:23 기사입력 2021.03.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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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 송유관서 원유 8000리터 유출…인명 피해·해상 유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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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OIL(에쓰오일) 울산 송유관에서 원유 8000리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쓰오일은 사고 발생 후 원유 유출 차단 작업과 함께 방제 작업까지 완료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와 해상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울산소방본부와 에쓰오일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 2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부스터 펌프(Booster Pump) 주변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스터 펌프 인근에 매설된 지름 42인치짜리 송유관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원유가 샌 것으로 추정된다.

부스터 펌프는 해상 원유하역시설인 '부이'(Buoy)에서 육상의 저장탱크까지 원유를 이송할 수 있도록 송유 압력을 높이는 가압용 펌프다.


온산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에쓰오일 자체 소방대 등은 유증기를 제거하는 거품(폼)을 뿌리고 기름을 빨아들이는 진공차를 동원해 원유를 회수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또 기름이 해안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사고 현장 주변에 모래로 둑을 쌓고, 인근 하천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원유 일부는 우수관로를 통해 인근 이진항 내로 유입돼 우수관 유출구 2곳을 봉쇄하고 저장 용기로 기름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제정과 민간 방제선을 대기시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해경은 5일 오전 7시께 드론과 경비함정을 이용해 항공·해상 순찰을 한 결과 이진항 외측 해상으로 유출된 원유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주변 어장 피해도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방제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유출 지점과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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