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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농·축산물 가격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 집중…인플레이션 위험 도처에"

최종수정 2021.03.05 13:21 기사입력 2021.03.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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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책점검회의와 한국판뉴딜점검 TF,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겸해 열렸다. 2021.3.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책점검회의와 한국판뉴딜점검 TF,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겸해 열렸다. 2021.3.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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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축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높은 가격이 지속되는 계란, 채소류, 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확대, 생육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맞춤형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유·원자재 가격 등 위험요인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들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0.5% 상승에 그쳤던 소비자물가가 지난 1월 0.6%, 2월 1.1%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차관은 "농축산물 수급여건 악화, 석유류 가격상승 등 공급측 충격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내 급격한 물가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글로벌 유동성 증가 및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인플레이션 위험요인이 도처에 상존하고 있다"면서 "백신효과에 따른 총수요 압력까지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우려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내수, 고용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을 상반기까지 58% 이상(10.5조원) 발행하고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사업 등을 조속히 개시해 내수를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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