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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내일 눈 최대 15cm 쌓인다…주말 전국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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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 눈
영동 중·북부 5~10cm, 경북 북부 1~3cm
일교차 10도 이상…6일 전국에 구름 많아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와 북악산에 눈이 쌓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와 북악산에 눈이 쌓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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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토요일인 6일 강원 영동지역에 최대 15cm 가량 눈이 내리겠다. 지난 주말에 내린 많은 눈이 쌓인 상태여서 눈 피해에 주의해야한다.


5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6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로 시작해 새벽 사이에 눈으로 바뀌어 쌓일 가능성이 높다.

강원영동중·북부 지역의 6일 예상 적설량은 5~10cm이며 많은 곳은 15cm 이상 쌓이겠다. 이밖에 ▲강원영동남부 3~8cm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1~3cm 가량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영동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내일 내리는 눈이 더해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눈과 비가 그친 2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매실나무 꽃봉오리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눈과 비가 그친 2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매실나무 꽃봉오리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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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 지역에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이 12~20도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높다. 일교차가 10~20도로 매우 커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0~16도다. 일요일인 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동해안에는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눈이 쌓인 강원도는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면서 녹았다가 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은 다시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감속하고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6일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6일 서해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전해상에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 1.5~4.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되는 해역이 있겠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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