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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정보통신, 동종업계 내 가장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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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글로벌 데이터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곳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올해 4월 동북아시아의 허브를 책임질 글로벌 데이터 센터 운영이 시작된다"며 "3월 중순 설비 및 시험 가동이 시작 될 예정으로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이용해 24시간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 보안 시스템 확대 등 글로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롯데정보통신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1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이 전망된다. 서울, 용인을 포함해 총 4개의 데이터 센터가 가동된다. 기존 그룹 내 수주 실적 기반 업체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로의 도약에 주목할 시점이란 평가다.


오 연구원은 "동북아시아 글로벌 데이터 센터 운영에도 불고하고 동종업계 그룹 내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국내 피어 그룹 평균 주가수익비율(P/E)는 28.7배 수준이다. 반면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글로벌 단독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P/E이 12.7배에 그친다.


오 연구원은 "그룹사 수주를 통한 외형 성장 및 데이터 센터 운영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향후 꾸준한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데이터 센터 운영으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며 추가 센터 수주 기대도 높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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