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계열 분리 앞둔 LG, 특허청에 'LX' 상표 등록…신설지주 사명되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구본준 고문을 중심으로 계열 분리를 앞둔 LG그룹이 특허청이 'LX'라는 상표를 신청했다. 새로운 신설 지주의 그룹명이 'LX'로 결정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4일 한국특허정보원에 따르면 LG그룹 지주사는 이달 2일 특허 전문 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LX' 상표와 이미지 90건을 출원했다.

업계에서는 LG 그룹이 특허 등록한 'LX'라는 상표가 오는 5월 계열 분리 예정인 신설 지주의 사명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기업을 대표하는 CI(기업 이미지) 선정 등 사전 작업을 위해서는 상표 등록 출원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LG 그룹은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고문은 오는 5월 LG그룹 5개 계열사(LG상사, LG MMA,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판토스)를 중심으로 신설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계열 분리를 준비하고 있다.

구본준 LG그룹 고문

구본준 LG그룹 고문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