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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품질평가 연 2회 실시…LTE도 전국 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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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개시 전 행정동으로 확대
LTE 서비스도 전국 평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대상에는
넷플릭스, 웨이브까지 포함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21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G 및 LTE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임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5G 서비스 평가 대상지역은 전체 85개 시(市)의 주요 행정동에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한다.

주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고속철도(KTX·SRT) 전 구간 및 지하철 전 노선(경강선·경의중앙선 등 수도권 외곽 노선 포함)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요 주거지역 ▲대학교 주요 건물 실내 등 이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로 평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시설 중 모바일 이용이 많은 도서관·박물관과 공항 등 85개시 내 4500여개 시설도 대상에 포함했다.


5G 구축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상반기 중간결과와 내년 1월 하반기 종합결과로 나누어 연 2회 발표할 예정이다.

LTE 서비스에 대해서는 1월 기준 5190만 회선이 사용되는 등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서비스라고 판단했다. 통신사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노력의 필요성에 따라 올해 품질이 저하된 농어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평가 대상은 올해 넷플릭스와 웨이브까지 확대한다.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등을 고려해 종전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3개사에서 5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부가통신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향후 동영상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부가통신서비스별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 2회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보다 촘촘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민 체감품질을 향상시키고 5G 기반 위에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발전시킬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빠르게 통신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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