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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尹지적한 정세균에 "내로남불, 삼권분립 엿바꿔 드시고…"

최종수정 2021.03.04 09:06 기사입력 2021.03.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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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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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행보에 "정치인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김경율 회계사가 '내로남불의 화신'이라며 직격했다.


3일 김 회계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 총리가) 엊그제 국회의장질 하다 국무총리 하실라 삼권분립은 엿 바꿔 드시고, 본인이 뉴스공장에서 이러는 건 매우 적절하다고 느끼나 보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회계사의 이 같은 비판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 총리가 지난해 1월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의전서열 2위인 의장이 5위인 총리로 가는 게 격에 맞지 않는 데다 '삼권분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을 다시금 문제 삼은 발언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정 총리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총장은 마치 정치인이지 그냥 평범한 행정가나 공직자의 발언 같지가 않다"며 "적절치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총리는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자신의 소신을 밝히려면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처신해야 한다"면서 "국민을 선동하는 윤 총장의 발언과 행태에 대해 행정부를 통할하는 총리로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소영 인턴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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