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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신고 53건…사망사례 2건 추가(종합)

최종수정 2021.03.04 07:42 기사입력 2021.03.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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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AZ백신 5월까지 210만2400회분 국내 공급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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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가 사망사례를 포함해 53건 발생해 총 209건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 209건 중 2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0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신규 발생한 이상반응 사례 53건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신고된 사례로 사망건을 제외한 48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이었다. 나머지 3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로 신고됐다.


질병청은 "3건의 경우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의심사례로 의료기관에서 신고됐다"면서 "이는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은경 질병청장은 "오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2건의 사례가 있으며, 역학조사와 피해조사반을 개최해 인과성을 판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사망자 A씨(남, 50대)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다. A씨는 2일 오전 9시 반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1시간 경과 후 흉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을 호소해 치료했으나 3일 오전 7시 사망을 확인했다.


사망자 B씨(남, 60대)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다. 지난달 27일 2시 반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33시간 경과 후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호전됐다가 상태가 악화돼 오늘 오전 10시 사망했다.


질병청은 해당 지자체와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적으로 의무기록 조사, 시도 신속대응팀 검토 및 질병청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신속하게 조사를 통해 예방접종 인과관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 방지를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 시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반드시 의료인에게 알려야 한다"며 "특히 만성질환자 등 기저질환자들은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한 요양보호사에게 접종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한 요양보호사에게 접종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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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6만3644명이 추가 접종받아 8만7428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8만5904명, 화이자 백신이 1524명이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 접종자가 7만1456명으로 대상자의 35.2%가 접종을 받았다. 요양시설은 1만4307명(13.2%),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1524명(2.7%), 1차 대응요원은 141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배분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한국에는 5월까지 210만2400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번 주말 경에 2~3월 배분 물량과 4~5월 배분 물량에 대해 추가 통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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