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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후 상승 전환...반도체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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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3일 국내 증시가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약보합 개장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0.08%(2.58포인트) 오른 3046.4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포인트(0.09%) 내린 3041.20에 장을 열었다가 장초반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억원, 91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나홀로 929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0.36%)와 SK하이닉스 (-0.69%)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지난 밤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0% 하락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 의 경우에는 -2.02%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반면 NAVER (0.79%), 현대차 (0.42%), 삼성SDI (0.15%), 셀트리온 (2.4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 대비 0.38%(3.48포인트) 오른 926.65를 나타냈다. 지수는 0.65포인트(0.07%) 내린 922.52에 출발한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0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다. 알테오젠 의 상승폭이 2.89%로 가장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72%), 셀트리온제약 (1.88%), 씨젠 (0.86%), 에코프로비엠 (0.49%) 등이 상승했다. HLB (-1.39%)와 카카오게임즈 (-0.57%) 등은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는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주도 섹터가 없는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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