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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지난해 매출 3231억, 영업이익 134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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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신용구, 이병길)는 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 약 3231억원, 영업이익 약 1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69억원(49.4%)이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인 3231억4839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76억4600만원 증가한 134억2248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 증가에 따른 성적 개선 및 총판을 맡고 있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에코 상품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 IoT 주차센서의 기술 개발 성공 등의 호재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전년도 획기적인 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는 수주, 매출, 수익 모두 전년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IT와 친환경 건설 기술을 연계해 스마트 도시 개발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스마트 건설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사업으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최근 4800억원 규모의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수주 성공으로 시작부터 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라며 “대통령이 직접 신안 지역에 48조원의 투자를 발표했을 정도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어 당사의 실적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건설 외에도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연계한 첨단 ‘스마트 주차센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113개소에 공공서비스를 진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마트 도시화 추세에 따라 해당 수요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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